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입 과자 (문단 편집) == 국내 과자 업체의 대응 == 수입 과자의 매출 상승으로 국내 과자 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국내 과자 업체는 수입 과자를 깎아내리려고 수입 과자의 [[유통 기한]] 미표기를 지적하는 등의 [[언론 플레이]]를 하였다. 물론 기사 댓글은 '''그럼 수입 과자 유통 기한 지나기 전에 빨리 가서 사 먹어야겠다'''란 비웃음과 같이 무시하며 역시 질소과자 욕설과 비난이 다수였다. 적어도 [[인터넷 쇼핑몰]]이나 하다못해 동네 문방구만 되어도 2010년대에 판매 중인 식품류라면 모조리 한국어로 수입사와 성분표가 적혀 있다. 이런 것도 없다면 보따리상이라도 가져와야 가능한 수준인데, 수입 과자류는 부피와 무게에 비하여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보따리들도 취급을 거의 하지 않는 품목들. 즉 언론에 보도되던 불량 수입 과자는 수입 과자 중 극히 일부이다. 그 외에도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422626|수입 과자는 양이 많아서 비만의 위험이 크니까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 기사나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516000255|과자는 특성상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간식으로 맛을 느끼기 위한 일종의 오락 활동이기 때문에 양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는 되도 않은 --[[개드립]]-- 말을 쏟아내고 있으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 역시 비웃음을 사고 있다. 이런 기사를 쓰는 기레기들은 밀폐 용기와 진공 포장이라는 것의 용도를 모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배고픈 게 아니라 오락으로서 먹는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일리는 있지만 그렇다고 '''과자의 양을 줄이는 핑계가 될 수는 없다.''' 소비자로서 돈을 내고 산 상품의 양이 너무 허접하면 분통 터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갓 튀겨낸 약과와 잘 만든 다식 두점에 국화차 끓여서 먹지 왜 공장에서 찍어낸 마켓오를 사 먹으란 건지 이해할 수 없다. 국내 기업들의 쪼잔한 반응에 정부가 이렇다 할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정부가 [[FTA]]를 추진한 명분 중 하나가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한 [[FTA]]에도 불구하고 국내 과자 업체들은 경쟁력 강화는 없고 어떻게 하면 우물 안에만 틀어박혀서 편하게 돈을 더 벌지만 생각하는 모양새니 정부의 기다림도 참 헛돼 보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국내 제과업체 중 상당수는 [[재벌]] 계열사인 경우가 많아서 이 짓을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만든 게 안 팔리면 외국에서 사다가 마진 붙여서 팔면 된다는 식이다. 결국 정직하게 장사한다는 마인드는 눈꼽만큼도 없는 셈이다.[* 똑같은 경우가 바로 [[맥주]]. 맛이 개판이라 갈수록 판매량이 줄지만 수입 맥주 절반 이상이 국내 맥주 제조사 대기업이 독점하여 '국산 안 팔리면 외국산 팔면 되지' 이렇게 굴기에 달라질 게 없다.] 결국은 어쩌다 운 좋게 [[허니버터칩]]이라는 대항마가 생겨서 국내 업체들[* 왜 업체'들'이냐 하면 [[허니버터칩]]의 히트 이후 다른 과자 업체들이 일부러 비슷한 컨셉의 제품들을 여럿 출시해 같이 한몫 잡고 있기 때문이다.]도 한숨 돌리는 분위기. 하지만 이러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므로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시들게 되면 또 모른다. 일단 허니버터칩 자체도 당연히(?) 질소과자의 악명을 벗어나진 못했으니... 언플 말고도 눈에 띄게 변화된 점은 그동안 고만고만한 변화를 시도하던 국산 과자 업계가 허니버터칩을 시작으로 --양은 못 늘릴지언정-- 아이디어 상품을 많이 내놓기 시작했다는 것. 동남아 수입 과자가 유명 해외 과자 업계 맛을 따라 하는 미투 상품이 많다는 점을 이용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때문에 편의점에는 비비빅 우유, 바나나킥 우유, 몽쉘 케이크, 죠스 워터젤리와 같은 기상천외한 제품들이 앞다투어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수입 과자의 유통사 역할을 하던 국내 과자 생산 업체들은 수입 품목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특히 [[매일유업]]의 [[킨더조이]]는 유통 계약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박을 쳤다. 국산 과자를 안 사 먹으려고 수입 과자를 사 먹는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모든 수입 과자들은 국내 정식 유통사를 거치지 않으면 불법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국내 유통사들이 얽혀있고, 그 유통사들 중에는 직접 과자를 생산하는 식품 업체들도 많다. 해외에서 과자를 사지 않는 이상 수입 과자를 사도 결국 국산 업체들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